마케팅 학습 노트 · 3강 전략 기획
Lecture 03
Strategic Planning · 환경 분석 4 렌즈

전략 기획 — Mission에서 SWOT까지, 빠뜨리지 말아야 할 분석 체계

좋은 마케팅은 좋은 전략에서 시작해요.
좋은 전략은 환경을 정확히 읽는 일에서 출발하죠.
이번 강의는 환경을 읽는 4가지 렌즈 — Micro · Macro · S/W · O/T 를 정리해요.

PROLOGUE

여는 글 · 전략은 환경 분석에서 시작해요

"기업 전략의 본질은 기업을 환경에 맞추는 일이다" — Michael Porter

2강에서 마케팅의 출발점이 "고객"이라는 걸 봤어요. 3강은 그 고객을 둘러싼 더 큰 환경까지 시야를 넓혀요. 회사 안(역량), 회사 밖(고객·경쟁사·거시환경) 모두를 체계적으로 읽는 도구함을 받아요.

이 강의에서 손에 넣을 도구 6개

① Strategic Planning 4단계 — Mission → Goals → Portfolio → Marketing
② 5C 분석 — Company·Customer·Competitor·Collaborator·Context
③ PEST 분석 — Political·Economic·Social·Technological
④ Core Competency 진단 — 우리만의 차별 역량
⑤ 경쟁사 분석 5요소 — 목표·전략·역량·반응·핵심역량
⑥ SWOT 통합 매트릭스 — 내·외부 분석을 한 장에

"환경을 잘못 읽으면 아무리 좋은 실행도 헛수고예요.
잘 읽으면 작은 실행이 큰 결과를 만들어요."
FRAMEWORK 01 — Steps in Strategic Planning

전략 기획 4단계 — 회사 전체에서 마케팅까지

From Corporate Mission to Functional Strategy
Strategic Planning · 전략 기획
"조직 목표·역량과 마케팅 사이의 strategic fit을 유지·발전시키는 일"

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회사를 적응시키는 작업. 의사결정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게 목적.

Strategic Planning 4단계
① Mission 왜 존재하나 ② Objectives 무엇을 달성 ③ Portfolio 어디서 경쟁 ④ Marketing Strategy 어떻게 실행 Corporate level Business unit level 위로 올라갈수록 회사 전체, 오른쪽으로 갈수록 구체 실행

① ~ ③은 Corporate level — CEO와 임원진이 결정. ④는 Business unit / Product level — 마케팅·R&D·운영 등 기능 부서가 실행. 마케팅 전략은 항상 위 3단계의 큰 그림 안에서 움직여요.

KEY TAKEAWAY
Mission → Objectives → Portfolio → Marketing. 위에서부터 내려와야 흐름이 맞아요.
FRAMEWORK 02 — Mission

Mission — "왜 존재하나"를 한 문장으로

Disney의 진화로 보는 미션의 힘
Mission · 사명
"회사가 왜 존재하는가를 한 문장으로 적은 것"

모든 전략 결정의 출발점. 새 사업 진출·인수합병·인재 채용·예산 배분이 다 미션에 비추어 판단됨. 흔히 한 줄짜리 문장이지만, 그 한 줄이 수십억 달러 결정을 좌우해요.

Disney 미션의 진화

Disney 1세대 — 콘텐츠 회사

"The world's leading producers and providers of entertainment and information."
→ 콘텐츠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차별화에 집중.

Disney 현재 — 스토리텔링 회사

"To entertain, inform and inspire people around the globe through the power of unparalleled storytelling."
→ 콘텐츠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핵심으로 격상.

CASE IN ACTION — Disney의 $100B M&A 역사

1996 Capital Cities/ABC ($19B) → 2006 Pixar ($7.4B) → 2009 Marvel ($4.4B) → 2012 Lucasfilm ($4.1B) → 2017 BamTech ($2.9B) → 2019 21st Century Fox ($71.3B) → 2023 Hulu ($8.6B).

총 누적 $100B+. 모두 "스토리텔링 자산 확보"라는 한 미션으로 정당화됨. 미션이 명확하면 거대 의사결정도 일관성을 가져요.

TRAP TO AVOID — "있어 보이는 미션"

"세계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다" 같은 문장은 어디나 쓸 수 있어요 = 정보량 0.

좋은 미션은 ① 우리 산업·우리 회사 특유의 단어가 있고, ② 무엇은 안 한다는 게 암시되고, ③ 직원이 "그건 우리 일이 맞나?"를 결정할 때 답이 나와야 해요.

CHECK · Mission 점검 6가지
① 고유성우리 회사·산업만의 단어가 있나?
② 고객누구를 위한 미션인지 명확한가?
③ 가치제공하는 핵심 가치가 적혀 있나?
④ 경계"이건 안 한다"의 경계가 암시되나?
⑤ 진화5년 전 미션과 비교했을 때 시대에 맞나?
⑥ 결정 기준새 사업 검토 시 미션이 판단 근거가 되나?
KEY TAKEAWAY
미션 = 모든 의사결정의 북극성. 일반적이면 쓸모없고, 구체적이면 길잡이가 돼요.
PRINCIPLE 01 — Motivation

동기 — Start With Why

목표가 아닌 의미가 사람을 움직여요
Motivation · 동기
"목표를 향해 에너지를 보내는 내적 각성 상태"

마케팅은 결국 사람들의 의사결정과 행동을 다루는 일. 회사 내부 직원이든, 외부 고객이든 동기 없이는 행동도 없어요. 좋은 전략은 항상 동기를 설계해요.

CASE IN ACTION — NASA "I'm Putting a Man on the Moon"

Andrew Carton의 연구(2018, ASQ): JFK가 1960년대 NASA를 이끌 때, 청소부에게도 "나는 바닥을 닦는 게 아니라 사람을 달에 보내고 있다"는 의미부여를 가능하게 함.

일상 업무(전기 회로 만들기)와 회사의 궁극 목표(달에 사람 보내기)를 연결하는 4단계 sense-giving이 핵심: ① 궁극 목표 명확화, ② 중간 목표로 분해, ③ 각자 업무와 중간 목표 연결, ④ 그 연결을 시각·언어로 반복 강조.

Charles Handy — "사람은 자원이 아니다"

"사물은 관리되어야 하지만, 사람은 격려와 용기로 움직여요.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하면, 사람도 물건처럼 행동해요."

전략이 아무리 정교해도, 그것을 실행할 사람의 동기가 없으면 결과는 안 나와요.

CHECK · 동기 설계 5가지
① Why 명확화회사의 존재 이유를 직원·고객 모두에게 한 줄로 설명 가능?
② 일상과 연결각 부서·각 사람의 일이 큰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이나?
③ 반복 강조그 연결을 자주, 다양한 형태로 노출하나?
④ 자율성각자가 "본인의 방식"으로 일할 여지가 있나?
⑤ 의미 측정직원·고객이 그 의미를 인지하는지 측정 도구가 있나?
KEY TAKEAWAY
무엇(What)·어떻게(How)보다 왜(Why)가 먼저. 동기 없는 전략은 종이 위에서만 작동해요.
PRINCIPLE 02 — Strategic Fit

Strategic Fit — 내부 역량과 외부 기회의 정합성

전략의 본질

전략 기획의 핵심은 한 마디로 fit이에요. 우리가 잘하는 것과 시장이 원하는 것이 맞아떨어지는 자리를 찾는 일.

Strategic Fit — 두 원의 교집합
우리 역량 (Strengths) 시장 기회 (Opportunities) STRATEGIC FIT 교집합이 클수록 강한 전략
역량은 있지만 기회가 없음

잘하는 게 있는데 시장이 원하지 않는 상태.
→ 새 시장을 만들거나, 역량을 다른 시장에 적용.

기회는 있지만 역량이 없음

시장은 큰데 우리는 그걸 잘 못함.
→ 인수합병, 파트너십, 채용으로 역량 보강.

KEY TAKEAWAY
전략 = 우리 강점 × 시장 기회의 교집합 찾기. 한쪽만 봐선 안 돼요.
FRAMEWORK 03 — Marketing Environment

Micro vs Macro — 환경은 두 층이에요

Direct Marketing vs External Marketing

마케팅 환경은 가까운 환경(Micro)과 먼 환경(Macro)으로 나뉘어요. 가까운 건 우리가 직접 상호작용. 먼 건 우리가 통제 못 함.

Microenvironment vs Macroenvironment
구분MicroenvironmentMacroenvironment
별칭Direct MarketingExternal Marketing
거리가까움 (직접 상호작용)멈 (간접 영향)
통제일부 통제 가능거의 통제 불가
구성5C: Company / Customer / Competitor / Collaborator / ContextPEST: Political / Economic / Social / Technological
점검 주기매월·분기매년·중장기
왜 둘 다 봐야 하나

마이크로만 보면 코앞의 경쟁사·고객만 봄 → 큰 흐름을 놓침.
매크로만 보면 거시 트렌드는 알지만 실행 단위가 없음.
둘을 같이 봐야 "맥락 + 실행"의 균형이 잡혀요.

KEY TAKEAWAY
Micro(5C)와 Macro(PEST)는 한 쌍의 안경. 둘 다 끼고 봐야 환경이 보여요.
FRAMEWORK 04 — 5C Analysis

5C — 미시환경의 5가지 축

Company · Customer · Competitor · Collaborator · Context
5C Analysis
"마이크로 환경을 빠짐없이 보는 5개 렌즈"

전통 4C(Company·Customer·Competitor·Context)에 협력 파트너 C(Collaborator)가 추가된 형태. 디지털 시대 플랫폼·생태계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표준이 됨.

① Company

우리: 미션·역량·재무 상태·조직 문화·브랜드 자산.
내부에서 본 우리.

② Customer

고객: WHO·WHAT·HOW(2강) + JTBD + 욕구 레벨.
가장 중요한 C.

③ Competitor

경쟁: 현재·잠재 경쟁자, 그들의 목표·역량·반응 전략.
(다음 챕터에서 자세히)

④ Collaborator

협력: 공급사·유통사·전략적 파트너·생태계 플레이어.
B2B에서 특히 중요.

⑤ Context

맥락: 산업 구조, 시장 트렌드, 규제 환경 등 우리 가까이의 큰 흐름.
(PEST와 일부 겹침)

CHECK · 5C 분석 시 빠지면 안 되는 15가지
Company ①현재 매출/이익 추세는?
Company ②핵심 역량과 약점은?
Company ③현금·인력·기술 자원의 여유분은?
Customer ①주 타겟의 구매 결정 요인은?
Customer ②최근 1년 고객 행동의 변화는?
Customer ③이탈 고객의 진짜 이유는?
Competitor ①직접 경쟁사 Top 3은?
Competitor ②잠재 진입자(거인·스타트업)는?
Competitor ③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볼까?
Collaborator ①핵심 공급사·유통 파트너는 누구인가?
Collaborator ②플랫폼·생태계 의존도가 높은가?
Collaborator ③파트너 의존도의 위험을 어떻게 분산?
Context ①산업 성장률·이익률은?
Context ②최근·예상 규제 변화는?
Context ③시장 트렌드의 변곡점은?
KEY TAKEAWAY
5C = Company / Customer / Competitor / Collaborator / Context. 한 칸이라도 비면 위험.
FRAMEWORK 05 — Core Competency

Core Competency — 우리만의 진짜 강점

"Being exceptionally good at something valued by customers"
Core Competency · 핵심 역량
"고객이 가치 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남보다 압도적으로 잘하는 것"

단순한 "잘하는 것" 모두가 핵심 역량이 아니에요. ① 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② 경쟁사가 따라하기 어려우며, ③ 여러 시장에 응용 가능한 능력만이 진짜 core.

CASE IN ACTION — 실제 회사들의 Core Competency

NVIDIA: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병렬처리. AI 시대에 GPU = 표준이 되며 폭발적 성장.
Apple: 혁신적 디자인 + 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비자 가전에 통합하는 능력.
3M: 매년 수십 개의 새 제품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 자체.

핵심 역량을 만드는 조직 문화 — 세 가지 사례

3M · William McKnight (1948)

"좋은 사람에게 권한을 위임하면 그들은 본인 방식으로 일하고 싶어합니다. 실수는 일어나지만, 본질이 맞다면 그 실수는 길게 보면 별 문제 아닙니다."
→ 실험을 격려하는 조직 문화.

Google · 20% Time

직원의 20% 시간을 본인이 흥미 있는 프로젝트에 쓸 수 있게 보장.
→ Google 제품의 50%가 이 20% 시간에서 나옴. Gmail·AdSense 등.

Amazon · Fire Phone 실패 후

Fire Phone은 큰 실패. 하지만 Bezos: "We're working on much bigger failures right now."
→ 실패를 환영하는 게 혁신의 토양.

Microsoft · Nadella Culture Change

경쟁사 존중(Office를 iOS에 출시) + 신입 의견 청취 + Bell Curve 평가 폐지 + Fail Faster.
→ 주가 2배 이상 상승.

CHECK · Core Competency 진단 5가지
① 고객 가치이게 정말 고객에게 의미 있는가? (내부 자랑 아닌)
② 모방 난이도경쟁사가 따라하려면 몇 년 걸릴까?
③ 확장성다른 시장·제품에도 적용 가능한가?
④ 지속성기술 변화가 와도 살아남을 역량인가?
⑤ 문화 뿌리한 사람이 떠나도 회사에 남아있을 역량인가?
KEY TAKEAWAY
Core Competency = "고객 가치 × 모방 난이도 × 확장성" 세 조건 다 만족.
FRAMEWORK 06 — Competitor Analysis

경쟁사 분석 — 5가지 차원 다 보기

목표 · 전략 · 역량 · 반응 · 핵심역량

경쟁사 분석은 단순히 "그들의 제품"만 보는 게 아니에요. 5가지 차원을 다 점검해야 그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할 수 있어요.

경쟁사 분석 5요소
차원질문왜 중요한가
① Objectives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는?성장? 점유율? 수익성? 다른 목표는 다른 행동을 낳음
② Strategies현재의 시장 접근 방식은?저가? 프리미엄? 니치? 영역별 진입?
③ Capabilities실행 가능한 자원·역량은?현금·기술·인력의 깊이
④ Reaction우리 행동에 어떻게 반응할까?공격적? 방어적? 무대응?
⑤ Core Competency그들만의 진짜 강점은?이걸 알아야 차별점 설계 가능

경쟁의 모양 — Simplicity & Mobility

CASE IN ACTION — 징기스칸의 단순한 안장

13세기 몽골 제국이 유라시아를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 단순한 안장 + 활 + 작은 말. 무거운 갑옷의 유럽 기사를 압도. 복잡함보다 단순함과 기동성이 이긴다는 교훈은 마케팅에도 그대로.

CASE IN ACTION — AI 시대의 3대 경쟁

ChatGPT (OpenAI): 고급 추론·코드 + 거대 플러그인 생태계 + 커스터마이징.
Gemini (Google):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영상) + Google Cloud 통합 + Deep Research.
Claude (Anthropic): 안전성 우선 (Constitutional AI) + Long Context + 윤리적 응답.
같은 LLM 시장에서도 각자 다른 core competency로 차별화.

CASE IN ACTION — NVIDIA · Groq 인수

NVIDIA가 GPU 시장을 지배하면서도 추론 가속 칩 스타트업 Groq를 인수. 이유: 추론 시장이 학습 시장만큼 커질 것에 대비. 거인이라도 새 경쟁축이 보이면 인수로 대응.

CHECK · 경쟁사 분석 8가지
① 식별현재 경쟁사 Top 3 + 잠재 경쟁사 Top 3 적었나?
② 매력도이 산업이 그들에게도 매력적인가?
③ 진입 장벽새 진입자를 막는 장벽이 있나?
④ 목표각 경쟁사의 추구 목표는?
⑤ 전략그들의 현재 시장 접근 방식은?
⑥ 역량그들의 자원·역량의 한계와 강점은?
⑦ 반응 패턴과거 우리 행동에 어떻게 반응했나?
⑧ Core Comp.그들만의 따라하기 어려운 강점은?
KEY TAKEAWAY
경쟁사 분석 = 5가지 차원(목표·전략·역량·반응·핵심역량) 모두 점검. 한 차원만으론 예측 불가.
FRAMEWORK 07 — PEST Analysis

PEST — 거시환경의 4 렌즈

Political · Economic · Social · Technological
PEST Analysis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우리 사업에 영향을 주는 4가지 거시 흐름"

마이크로(5C)와 달리 PEST는 회사 차원에서 거의 통제 불가능. 대신 예측하고 적응해야 함.

P — Political & Legal

현재의 P 환경

미·중 무역 갈등, EU AI 규제, 한국 데이터 3법 등. 2025년 한미 관세, 기술 수출통제, GDPR/EU AI Act가 모든 글로벌 기업의 핵심 리스크. 정치는 마케팅의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됨.

E — Economic & Ecological

현재의 E 환경

호르무즈 해협 위기 → 유가 영향. 한국으로 오는 중동산 원유의 99%가 이 해협 경유.
에너지·원자재·환율은 모든 산업의 비용 구조를 흔들어요.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이 필요한 이유.

TOOL — Scenario Planning

Herman Kahn (1962, On Thermonuclear War)에서 시작 → Peter Schwartz (The Art of the Long View)로 대중화.

"하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놓고 각각에 대응할 전략을 준비.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필수 도구.

S — Social & Cultural

3가지 거시 사회 트렌드

① 순환 경제: Madewell Forever × ThredUP의 "A Circular Store" — 새 옷이 아닌 중고 옷도 매장에서 판매.
② PetConomy: 펫푸드("The Real Grain Free"), 동물병원 치과 케어가 휴먼 그레이드 수준으로 격상.
③ Aging Population: 2024년 일본 30.2% → 2050년 한국 39.4% (65세 이상 비율). 노인 시장이 모든 산업의 새 중심.

T — Technological

2025 시가총액 Top 10

NVIDIA $3.89T · Microsoft $3.71T · Apple $3.19T · Amazon $2.37T · Alphabet $2.18T · Meta $1.81T · Saudi Aramco $1.60T · Broadcom $1.29T · TSMC $1.22T · Berkshire $1.05T.

10개 중 7개가 IT/AI 회사. 모든 산업이 기술 회사로 재정의되고 있음.

CHECK · PEST 점검 12가지
P-1 규제현재·예상 규제 변화 3가지?
P-2 통상관세·무역장벽 변화?
P-3 정치핵심 시장의 정치 안정성?
E-1 금리금리 시나리오 ±2% 영향?
E-2 환율환율 ±10% 영향?
E-3 원자재핵심 원자재 가격 변동성?
S-1 인구핵심 타겟 인구 구조 변화?
S-2 트렌드3년 후 라이프스타일 변화?
S-3 가치관ESG·다양성·웰니스 요구 수준?
T-1 핵심 기술우리 산업을 바꿀 기술 3가지?
T-2 도입 속도업계의 기술 도입 속도?
T-3 대체우리 사업을 대체할 신기술?
KEY TAKEAWAY
PEST = 거시환경 4 렌즈. 통제 못 하지만 예측해야 함. Scenario Planning이 핵심 도구.
FRAMEWORK 08 — SWOT Analysis

SWOT — 내·외부 분석을 한 장에

Internal (S·W) × External (O·T)
SWOT Analysis
"내부 강·약점 × 외부 기회·위협의 4분면 통합"

5C와 PEST의 결과를 한 페이지로 압축하는 도구. 가장 흔하게 쓰이지만 가장 자주 형식적으로 작성되는 도구이기도. 제대로 쓰려면 5C와 PEST가 선행되어야 함.

SWOT 4분면 정의
도움(Helpful)해로움(Harmful)
내부 (Internal)S · Strengths
활용할 역량
W · Weaknesses
보강할 약점
외부 (External)O · Opportunities
잡을 트렌드·이벤트·아이디어
T · Threats
대비할 외부 위협
각 분면의 정의 (Michael Porter 인용)

S = 회사·사업부가 잘 수행하게 해주는 역량. 활용(leverage)해야 할 자산.
W = 회사·사업부의 성과를 막는 특성. 해결(address)해야 할 문제.
O = 회사·사업부가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힘·이벤트·아이디어. 붙잡아야(capitalize).
T = 통제 밖의 가능한 사건·힘. 계획·완화(plan·mitigate)해야 할 위험.

"기업 전략의 본질은 기업을 환경에 맞추는 일이다" — Michael Porter

TRAP TO AVOID — 형식적 SWOT

"강점: 좋은 인력, 약점: 자금 부족, 기회: 시장 성장, 위협: 경쟁 심화" → 0점.

모두 어디나 통하는 말. 좋은 SWOT은 ① 우리 특유의 단어가 있고, ② 숫자로 뒷받침되고, ③ 그 다음 행동이 도출돼야 해요.

CHECK · SWOT 작성 8가지
① 선행 분석5C와 PEST를 먼저 했나?
② 구체성각 항목이 우리 회사 특유의 단어로 적혔나?
③ 숫자 근거각 항목이 데이터로 뒷받침되나?
④ 균형4분면이 비슷한 분량인가? (보통 S가 과대평가됨)
⑤ 우선순위각 분면의 Top 3가 정해졌나?
⑥ 매칭S × O (활용 전략), W × T (방어 전략) 매트릭스가 있나?
⑦ 행동각 항목에 대한 후속 행동이 정의됐나?
⑧ 업데이트최소 분기마다 갱신하는 체계가 있나?
KEY TAKEAWAY
SWOT은 5C·PEST의 결과를 압축하는 도구. 형식만 채우면 무용지물. 구체성·숫자·후속 행동이 핵심.
CASE STUDY — Best Buy

Best Buy "New Blue" — 전략 기획의 전체 사례

Amazon 시대에 살아남은 가전 유통

3강의 모든 프레임을 한 회사 사례로 통합해봐요. Best Buy는 Amazon 등장으로 "곧 죽을 회사"로 불렸지만, Hubert Joly CEO가 "New Blue" 전략으로 부활시킨 케이스.

위기 진단 (2012)

SWOT 진단 — 2012년 시점

S: 1,000+ 매장, 직원 전문성, Geek Squad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W: Showrooming 현상 (오프라인 보고 Amazon에서 구매), 적자 누적.
O: Amazon이 못 하는 영역 (상담·설치·노인 케어), 제조사의 매장 내 브랜드 공간 수요.
T: Amazon의 가격 우위, 제조사 직판(Apple Store 등).

전략 — "Building the New Blue"

"비즈니스 관점에서 무엇을 할지(What)는 어렵지 않아요.
진짜 어려운 건 어떻게(How)와 왜(Why)예요." — Hubert Joly, Best Buy CEO
전술 ① — Price Match Guarantee

Amazon·Walmart 등의 가격과 매칭. Showrooming 문제 정면 돌파. "가격 차이"라는 약점을 제거.

전술 ② — Store within Store

Samsung Galaxy Studio, Apple Shop 등 제조사의 브랜드 공간을 매장 안에 입점. 제조사가 임대료 지불 → Best Buy 수익원.

전술 ③ — In-Home Consultation

"You'll be surprised what your home can do." 무료 가정 방문 상담 서비스. Amazon이 못 하는 영역.

전술 ④ — Geek Squad

전문 설치·수리 인력. 단순 판매가 아닌 "기술 솔루션" 회사로 재정의.

전술 ⑤ — Focus on Non-Amazonian

Amazon이 약한 영역 집중: 고령자 케어. Best Buy Health(GreatCall, Critical Signal Technologies, AgeTech).

전술 ⑥ — Brand Refresh

"Imagine That" 메시지. "Us(품질·사람·혁신) vs You(특징·신뢰·가치)" 포지셔닝.

결과 — 주가 2010 ~ 2018

Joly 취임 시점 $20대 → 2018년 $80대로 4배 상승. "Amazon 시대에도 오프라인 가전 유통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증거.

KEY TAKEAWAY
SWOT · 5C · PEST 모두 합쳐도 한 가지 — "경쟁사가 약한 곳에 우리 강점을 배치". Best Buy = 그 전략의 교과서.
FIELD CHECKLIST

전략 기획 마스터 체크리스트

실제 전략 워크숍에서 점검할 25가지

강의 전체에서 추출. 회사의 연간 전략 회의 자료를 옆에 두고 한 행씩 채워보세요.

전략 기획 25 체크리스트
영역체크 항목상태
Mission회사 미션이 한 문장으로 정의되어 있나?☐
그 미션이 5년 전과 다른가? (시대 적합성)☐
새 사업 검토 시 미션이 판단 기준이 되나?☐
Motivation직원이 회사의 "Why"를 한 줄로 말할 수 있나?☐
각자의 일이 큰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이나?☐
리더가 "Why"를 반복 강조하는 체계가 있나?☐
Company현재 매출·이익 추세를 분기 단위로 추적하나?☐
핵심 역량 Top 3가 명확하게 정의됐나?☐
그 역량이 "고객 가치 × 모방 난이도 × 확장성" 다 만족하나?☐
Customer주 타겟의 JTBD가 명확한가?☐
최근 1년간 고객 행동 변화를 데이터로 추적 가능?☐
이탈 고객의 진짜 이유를 알고 있나?☐
Competitor경쟁사 Top 3 + 잠재 경쟁사 Top 3 적혀 있나?☐
각 경쟁사의 목표·전략·역량·반응·핵심역량을 안다?☐
잠재 진입자가 우리 시장에 들어올 시그널을 모니터링하나?☐
Collaborator핵심 파트너 의존도가 측정·관리되나?☐
Context산업 성장률·규제·트렌드 변곡점이 정리되나?☐
PESTPolitical: 핵심 규제 변화 3가지 식별?☐
Economic: 환율·금리·원자재 시나리오 분석 있나?☐
Social: 인구 구조·가치관 트렌드 추적?☐
Technological: 우리 산업을 바꿀 신기술 3가지 식별?☐
SWOT 통합5C·PEST 분석 후 SWOT을 작성했나?☐
각 분면 항목이 데이터·숫자로 뒷받침되나?☐
S×O / W×T 매트릭스로 행동 전략 도출했나?☐
최소 분기마다 갱신하는 체계가 있나?☐
KEY TAKEAWAY
Mission → 5C(Micro) + PEST(Macro) → Core Competency → Competitor → SWOT 통합 → 행동 전략. 25개 점검이면 빠짐없음.

마지막 한 줄

"기업 전략의 본질은 기업을 환경에 맞추는 일이다." — Michael Porter

좋은 전략은 천재의 직관이 아니라 체계적 분석의 결과예요. 4가지 렌즈(5C·PEST·Core·SWOT)가 그 분석을 빠짐없이 만들어줘요.

다음 강의(4강 Marketing Information)에서는 이 분석을 위해 인사이트를 어떻게 뽑아낼지 봐요.

— 3강, 끝 —